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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우리 아이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소아상담

등록일

2021.02.17

▲ 같은마음 심리발달센터 조성우 대표원장

 

대부분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고유의 성향들이 있어 그에 맞는 양육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 많은 초보 부모들이 전문적인 소아상담을 통해 최선의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받기도 한다.

 

소아상담이란 아동심리 전문가와 아이가 일대 일로 대화하며 심리학적 지식을 토대로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찾아주는 심리 치료 중 하나다. 이는 ADHD와 분노장애 등과 같이 특별한 질환이 있어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아이의 발달 상황이나 부모에 대한 애착 정도, 학교 적응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상담은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환경의 개선점을 제안하며 전반적인 아이의 양육환경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강북 같은마음 심리발달센터 조성우 대표원장은 “아동의 경우 성인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주장 등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평소 아이의 심리를 해석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아이에게 맞춰진 상담을 통해 아이의 심리에 접근해야 한다. 소아상담은 아동심리 전문가와 아이가 일대 일로 대화하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문제가 발견된다면 해결을 돕기 위한 치료를 찾고,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부모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소아상담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감정 및 행동을 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쉽게 위축되고 자존감이 낮은 경우, 대인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심리적 충격을 받을 만한 일이 있었던 경우에는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