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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소아정신과 질환,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등록일

2020.10.16



▲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조성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는 어린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소아정신과 질환들이 평소와 다른 환경이나 상황 들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을 느끼기 때문이다.

소아정신과 질환은 자녀에게 증상이 나타나도 성장 과정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사춘기 증상이라고 넘기는 부모들이 많은데, 청소년기에 치료됐어야 하는 정신과 질환들을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2차적인 질환으로 악화되어 성인이 되어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인 ADHD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집중력 장애로 인한 성적 저하, 학교 생활 부적응, 불안정한 친구 관계에서 오는 좌절감, 잦은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등을 겪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아이의 사회 부적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소아정신과의 치료는 치료 대상인 아이들에게 맞춰 약물치료, 상담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언어치료의 경우 전문 치료사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언어 수준을 진단 및 평가한 후 아이에게 맞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놀이치료의 경우 전문 치료사가 아이와의 놀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감정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준다.

조성우 강북소아정신과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소아정신과 질환은 보통 뇌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치료받을수록 치료 기간이 짧고, 아이의 바른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이의 치료는 약물치료를 동반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로 진행이 되는데, 전문 치료사가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심리적 상태에 접근하여 놀이로 표현되는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아이가 자신감과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